우도 큰동산 18.10.09

2018.10.9(화요일)
8물 만조 오전 9:45

제주도 우도 큰동산 4명 동출

채비 : 1호대 – 2500번 – 3호 세미 플로팅 – 2.5 목줄 – 벵에돔 6호 바늘
찌 : 키자쿠라 대지 원투 000에서 트위포스 000로 변경

항상 좋아하는 준연이형과 이번에 새로 만난 근석이형, 진희형과 제주도 우도 출조를 갔다.
한글날이었기 때문에 2주전에 예약을 했다.

큰동산은 우도에서 가장 좋은 포인트이다.
나는 발판 편한 포인트를 선호하는데, 우도는 발판도 편하고, 넓고, 거기에 물때가 잘 맞으면 고기도 잘나온다.

이번 우리 팀은 꽤 호조황을 했다. 다들 긴꼬리 5-6마리씩 충분히 손맛을 봤다.

큰동산은 확실히 들물에 입질이 좋다.

들물에는 조류가 바다를 바라보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간다.

이 때 트윈포스 쓰리제로를 쓰고 전방 30-40미터로 장타를 치고, 밑밥을 정확하게 동조를 하면 입질이 정말 시원하게 온다.
이번에 깨달은건 트윈포스 쓰리제로와 대지원투 쓰리제로의 가라앉는 시간이 다르다는 점이다. 확실하게 대지원투가 빨리 가라앉는다.
이런 잡고 있어도 가라 앉는 것 같다. 그래서 대지 원투를 쓸 때는 입질을 못받았지만 바로 옆의 준연이형은 트위포스로 입질을 자주 받았다.
자연스러운 채비 내림이 결국 벵에돔 낚시의 핵심이다.

최근 한달간의 출조 중에 가장 재미있었던 낚시였다!

낚시가 점점 더 재미있다.

배운점
> 밑밥을 최대한 물 없이 말아서 가자
> 대지 원투와 트윈포스를 가라앉는 속도가 다르다.
> 고기 걸고, 텐션을 꾸준히 유지하지 않으면 바늘이 빠져 나간다.
> 릴과 대, 줄의 텐션을 알게 되었다. 그 정도 스풀을 풀어놓고 그걸 유지하면서 랜딩하는게 중요하다. 그래야 안터진다.
> 긴꼬리 바늘을 쓰면 미장이 없어서 바늘이 빠진다. 그걸 방지하려면 텐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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